루마니아 네티즌, 경이로운 한국의 8가지 달콤한 것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한국을 사랑하는 루마니아 네티즌이 올린 포스팅 내용과 반응입니다.
루마니아어 2차 번역으로 일부 오역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봄을 맞이하여 특별이 이번 주제를 선정해보았습니다. 전세계 모든 연령층의 여성분들을 위한 것이며, 특히 루마니아 여성분들 한국을 사랑하는 팬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은 다양하고 놀라운 음식들이 많은 곳이에요. 특히 쌀을 이용해서 만든것들이 무척 많고 식생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죠.

쌀은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주식이면서 또한 디저트로도 이용된답니다.

대부분의 떡은 설탕이 적게 들어가있으며, 대신 탄수화물이 가득하죠.

일부는 과일이 들어가기도 한답니다(삶은 과일, 말린 과일, 신선한 과일 자른것등).

여기 제가 뽑은 놀라운 한국의 달달구리들을 사진과 함께 보면서 알아보도록 하죠.

 

 

 

 

 

- 인절미(또는 팥인절미)

인절미는 보통의 흰쌀과 쫀득한 찹쌀로 만든 떡으로, 두 가지 쌀을 혼합해 쪄내면 아주 부드럽게 됩니다.

쪄낸 반죽이 식으면, 안반(Anban)이라 불리는 평평한 나무 쟁반으로 옮기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콩가루를 뭍혀줍니다. 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좋은 맛도 더해줍니다.

 

 

 

- 백설기, 한국어로 '눈'

차가운물에 맵쌀을 담가두었다가, 곱게 가루로 갈아냅니다. 작게 조각을 내고 위에 눈송이 모양을 설탕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백설기는 떡의 기본 레시피이기도 하며, 가장 만들기 쉬운 떡이기도 하죠. 게다가 맛도 좋고 달달하답니다.

 

 

 

- 꿀떡, '꿀이 들어있는 떡'이란 뜻

끓는 물에 찹쌀과 맵쌀을 넣고 익힌뒤, 차가워지면 자그마한 모양으로 빚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작은 구멍으로 시럽을 넣고(여기에 들어갈 시럽은 종류가 다양해질 수 있음) 시럽이 흐르지 않도록 구멍 부분을 덮어줍니다.

원하는 재료를 더해서 떡의 색상을 다르게 만들 수 있으며, 작고 귀여운 이 떡도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위에선 주로 달달한 떡들을 소개했구요, 아래부터는 과일이 들어간 달달한 떡들을 소개해볼께요.

 

- 숙실과

숙실과는 과일을 익혀 만든것으로 설탕이나 꿀을 넣어 졸입니다.. 숙실과란 뜻 자체도 '익힌 과일'이라는 뜻이며, 주로 큰 잔치가 있을때 내던 전통 디저트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한 디저트는 보통 한국 가정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지만요.

 

- 조란

조란은 과일, 호호바, 꿀을 끓여서 부드럽게 만드는것을 시작으로하며, 차갑게 식으면 타원형 모양으로 빚습니다. 그리고 끝부분에 데코용으로 잣을 하나씩 끼워줍니다. 꽤 손이 가는 음식이지만, 몸에도 좋고 달고 맛있습니다.

 

- 율란, 밤으로 만든 디저트

밤은 흐물흐물해질때까지 꿀을 넣어 물에 끓이고(꿀의 양은 기호에 따라 다르게 해도 좋음), 식으면 계피가루를 더해도 좋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물방울 모양이며, 밤가루, 계피가루, 으깬 호두, 코코아 파우더등을 뿌려도 됩니다.

 

- 생란

생란은 생강으로 만드는 디저트입니다. 자른 생강을 설탕과 함께 부드럽게 될때까지 졸여 만듭니다. 그 위에 설탕, 코코넛, 잣가루 등을 뿌리기도 하며, 다양한 향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떡은 가장 화려한 화전입니다.

 

 

 

- 화전, 진달래 화전

화전은 찹쌀가루, 설탕, 꽃으로 만든 떡으로 특히 진달래나 팬지를 올려 만듭니다.

뜨겁게 달궈진 팬에 식물성 기름을 붓고 구워내며, 음력 3월 3일날 주로 해먹는다고 하네요.

<댓글>

celine_blue2000
이렇게 좋은글에 왜 아직까지 댓글이 없는거죠?????

다 어쩌다가 지워지거나 사라진건가요??

ana 2000 Queen Deok-man
완전 다 맛있어보이네요!

보기만해도 맛있을것 같아서 입에 침이 고입니다!

dani but
정말 눈으로도 즐거운 글이었어요! 감사해요!

저희에게 좋은 선물을 주셨네요! 언제나 행운이 가득하시길

keuriseutina
지금 시간이 없어서 자세하게는 못봤지만, 다 맛있어보이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 캄사합니다!

LIVIA
테이블이 활짝피네요! 다들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아보이네요!

으음.....보기만해도 입에 침이...!

저도 언제 시간이 있을때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맛은 모르겠지만 모양만큼은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것 같거든요!

celine_blue2000
한국 팬분들이 비만이 되는건 막고싶지만 히히히

제가 좋은 디저트 강좌 알려드릴까요? 어떠세요? 이번 글 괜찮았나요?

ㄴkeuriseutina
정말 좋았어요.....먹고싶다..고 말하고 싶어지네요

LIVIA
좋은 주제에 맛있는 떡들을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좋은 사진들로 잘 골라오셔서 더욱 빛난 글이었네요!

LIVIA
재료를 찾을 수 있다면 도전해봐야겠어요 :)

Julia Kim
저도 궁금한게 많아요.....

그리고 찹쌀은 슈퍼마켓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번역기자:그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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