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결말 - 프리틀란트 (Friedland) 전투 지난 편에서는 베니히센을 추격하던 나폴레옹이 거의 아일라우 전투의 복사판이라고 할 수 있는 하일스베르크 전투에서 다시 한번 쓴 맛을 보는 장면을 보셨습니다. 베니히센을 추격하다가 같은 방식으로 2번이나 당했으니, 크게 의기소침할 만도 했으나 나폴레옹은 그다지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그가 대육군 소식지에 싣도록 한 하일스베르크 전투 기사는 사상자 수를 명시하지 않은 채, "부대의 사기가 너무 충천하여 철통같은 방어 진지를 구축한 러시아군에게 몇몇 보병 중대가 돌격했고, 일부 용감한 병사들이 적 보루의 해자와 목책 앞에서 전사했다" 라고만 적었습니다. (프랑스 대육군의 소식지 Grande Armee Bulletin 입니다. 당시 유행하던 표현 중의 하나가 "대육군 소식지만큼 진실되다" 일 정도로, 당시 .. 더보기 썰전에서도 언급할 수 없는 이름.jpg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2&page=3&sn1=&divpage=10&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9492 더보기 중동 테러 반군 조직원들의 한국산 애용 http://www.gesomoon.com/Ver2/board/view.php?tableName=comm_korean&bIdx=21712 더보기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