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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영화 "명량"이 관객몰이를 하면서 갖가지 영상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국사 전문가라고 밝힌 강사가 설명하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역사에 대한 영상이 영어 자막과 함께 게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ojave955
하, 이 남자는 자기가 하는 일에 아주 열정적이군. 아주 좋아. 올려줘서 고마워!
 
 
 
 

koreathrwaway27
난 일본이 최후의 승리를 했다고 느껴. 일본과 중국에 접촉하는 건 한국을 고립시키고 현대화를 거부하는 것으로 납득이 되. 외부에 의해 조종받지 않도록. 아시아 외부에서 한국이란 이름을 들어본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일본은 1905년에 일어난 러일 전쟁 이후로 한국을 가질 권리(허락)를 가질 수 있었어.
너무 많은 대가를 치룬 승리지만.
 
 
 
 

niuma[S]
lol 우와 결과를 통해 추측을 만드는 구나. 너가 말한 “권리(허락)”이란 게 뭐니? 누구한테서 그런 권리를 얻었는데? 마치 한국이 다른 나라에 속해있었다는 것처럼 들리네.
넌 한국이 독자적인 문화를 갖지 않았다면 동맹국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하는 거야? 일본은 동맹국이 있었고? 누군가가 일본을 침략했다면 누가 한국에 개입할 수 있다는 거지? 거기다 넌 어떻게 이 전투 혹은 일본과 중국과의 접촉이 한국을 고립시켰다고 말할 수가 있니?
3국 사이에 5000년이라는 긴 시간의 관계가 있어. 그 시간 동안 싸움만 한 건 아니야.
그리고 어떻게 나라를 지키기 위한 전투가 이익이 없는 승리가 될 수 있는 거야?
만약 그들이 전투와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면 일본은 한국을 집어삼켰을 거라고.
 
 
 
 

f0rtytw0
시간의 역사라는 책을 읽어봤어? 영국이 약한 나라를 식민지화 하는것을 주도했어. 그래서 중국이 영국에게 진 후 한국과 일본이 차례였어. 러시아 미국 영국이 식민지를 경쟁했지. 일본은 중국이 당하는걸 보고 빠른 근대화를 이뤘어. 매우 빨랐어. 사무라이에서 현대식 군대가 되는데 10년밖에 걸리지 않았어. 그들은 이제 세계에서 힘있는 나라 중에 하나가 되길 원해.
그 당시 힘있는 국가들은 식민화를 했기 때문에 일본도 한국을 지배하려했어. 그 당시 한국은 작은 후진국이였기 때문에 영국 러시아 미국 일본에 나라를 빼앗길 위기였지. 그래서 일본이 러시아를 이긴 1905년 전쟁 이후 다른 세력들이 그들에게 힘을 실어줬어. 확인해봐. 100%는 아니겠지만 너희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꽤 정확한 답이 될 거야.
 
 
 
 

niuma[S]
대답해줘서 고마워! 난 내가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는 점을 시인하겠어.
시대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 준 점 너무 고마워.
한국의 고립은 중국과 일본의 관계 때문이라는 거니? 중국과 일본의 대립은 한국을 폐쇄시켰다는 거야? 아니면 이러한 요인들과는 다른 고착된 사고방식이라는 거야?
한국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소스 같은 거 있니?
 
 
 
 

f0rtytw0
넌 한국의 고립이 중국과 일본의 관계 때문이라고 추측하는 모양인 것 같군.
중국과 일본은 기본적으로 똑같은 일을 했어. 그리고 한국은 중국 정부와는 별 개의 정부를 가지고 있었고. 물론 중국에 조공을 바치기도 했고 접촉을 하기도 했어.
하지만 그건 야만인들을 쫓아내기 위한 거였어.
불행히도 난 온라인 소스는 많이 없지만 ‘Korea's place in the sun’ 이라는 책을 확인해 봐.
 
 
 
 

UrineGreyjoy
확신할 순 없지만 이건 이익이 없는 승리라고 말할 수는 있어.
한국은 일본을 격퇴시켰지만 한국땅은 엄청나게 황폐해졌지.
명나라는 자신의 속국을 보호했지만 약해졌고 청나라가 설 수 있게 되었어.
도요토미는 한국을 약탈했어. 하지만 도요토미 또한 세력이 약해졌고 도쿠가와가 힘을 얻게 되었지. 그런데, 도쿠가와 또한 Commodore Perry의 포함외교를 하기 전까진 고립 정책을 추구 했어.
 
 
 
 

lnsip9reg
맞아. 400년간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대신 40년 동안 식민지가 되었지.
너의 논리는 흠잡을 데가 없군!
 
 
 
 

koreathrwaway27
아니야. 일본의 침략은 결국 한국이 근대기로 접어들지 못하게 했어.
다른 나라로부터 도움도 받을 수 없었지.
산업화되고 군국주의화된 일본과 싸울 수 없었지.
내 논리는 완벽해.
 
 
 
 

lnsip9reg
그 전쟁은 한국을 완전히 파괴했어. 400,000명의 일본 군대가 소총으로 무장하고 침공한다면 학살밖에는 다른 결과가 없다. 명이 정복하는 데에 익숙하다는 히데요시의 평가가 맞았어. 비록 몇 십년 후에 청나라가 중국을 정복했지만. 운 좋게도 그는 반도 주위의 해상 보급로를 안전하게 할 수 없었어.
내가 너의 의견에 반대하는 건 1800년대 한국의 도를 넘은 쇄국정책이야. 1590년부터 시작됐어. 1800년대 견고한 귀족계층의 좋지 않은 리더십이 한국을 개혁하지 못하게 했어. 그리고 도쿠가와의 일본 경제와 상업이 확실히 더 강했고 활기찼어.
슬프게도 한국은 그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국가가 중요하다는 집단 기억을 가질 수 없었어. 300년 후 일본의 두 번째 침략은 한국인의 정신에 마지막 방어선은 스스로 만들어야하는 것이라는 걸 아로새겼지.
 
 
 
 

Idoiocracy
여기 영어로 ‘Roaring Currents'라고 부르는 영화 트레일러가 있어.
 
 
 
 

OptimusYale
고마워. 난 이 영화가 정말 보고 싶어. 근데 영어 이름이 뭔지 몰랐었거든.
 
 
 
 

Leocul
난 이 영화가 한국 역사를 기반으로 만든 거란건 잘 알겠어. 그리고 이 영화가 어느 정도 좋은 영화라는 것도 알겠고. 하지만 상영 횟수가 너무 말이 안되는 것 같아.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는 지난 주에 개봉했는데 내가 사는 곳 근처의 CGV에서는 하루에 4번 상영하더라. 이른 아침에 2번, 늦은 밤에 2번.
명량은 40번 넘게 상영하는데 말야. 내가 사는 곳 근처의 CGV에서 오늘 가디언스 상영하는 시간은 오전 7시랑 밤 11시 40분 뿐이야.
 
 
 
 

fib11235Up
한 단어로 : 국수주의
 
 
 
 

Vlaed
한 단어로 : 한국, FTFY (??)
 
 
 
 

danitravels
이번 금요일이 한국의 광복절이라서 이 영화를 더 많이 상영할 것 같아.
한국이 일본을 이기는 것에 관련된 거면 가능한 모든 채널에서 다 보여줄 거야
 
 
 
 

merton1111
한국에서는 항상 관객수가 가장 많은 영화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이야.
난 너가 왜 수퍼 히어로 영화를 이거랑 비교하지 않는지 모르겠군.
 
 
 
 

Leocul
난 명량과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를 비교하고 있어. 왜냐하면 두 영화 다 같은 주에 개봉했기 때문이야. 수 많은 나라에서 가디언스가 랭킹 1위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적은 상영횟수는 나한테 좀 이상하게 느껴지긴 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이번 금요일이 광복절이고 명량은 CJ영화에 CGV는 CJ 꺼니까 난 영화 컨텐츠나 다른 건 비교하지 않을 생각이야.
 
 
 
 

aetherori
CGV는 CJ꺼야. 명량은 CJ 영화고. 전엔 영화 설국열차도 만들었었지.
 
 
 
 

Leocul
난 그럴 거라 예상은 했었는데 알아보진 않았어. 가르쳐줘서 고마워!
 
 
 
 

qalfa
맞아. 명량이 계속 인기 있기 때문에 다른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제대로 불평을 표현할 수가 없어. 이건 단순히 그들이 다른 영화를 상영하지 않는 것과는 달라. 극장은 수요에 반응할 뿐이거든. 사람들은 극장에 가서 그 때 상영하는 영화에 따라 무엇을 볼 지 결정하지 않아.
 
 
 
 

aetherori
확실히 그렇지. 하지만 이 영화가 개봉한 첫 주 동안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의 차이점을 찾아본다면 cgv에서 다른 영화보다 명량을 더 많이 상영하는 건 명백한 사실이지. 더군다나 cgv는 디즈니와도 논쟁이 있어왔어.
 
 
 
 

SikotBusan
사람들은 극장에 가서 그 때 그 때 상영하는 영화를 보고 무엇을 볼 지 결정하지 않아. 나도 그런 적 많아. 거기다 극장에 가면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가 매진되어 있을 거야. 왜냐하면 상영횟수가 너무 제한적이거든. 그럼 너는 무슨 선택을 할까?
인기도의 한 부분은 상영횟수에도 관련이 있는 것 같아.
 
 
 
 

Koreajim
맞아. 내가 사는 곳 근처의 아주 큰 cgv에서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가 하루에 아주 적은 횟수로 상영되고 있어. 그 뿐만이 아니라 완전 작은 극장에서 상영되기도 하고 영화표도 잘 팔지 않지. 내가 아는 한국인들도 별로 보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아.
미국에서는 인기가 많은 점에 비하면 좀 이상하긴 해.
 
 
 
 

drunk_catbus
난 용산 극장 티켓 구하고 있었어. 가디언스는 늦은 밤까지 자리가 잘 안나더라
 
 
 
 

Koreajim
정말? 난 CGV중에서 가장 작은 수원 CGV에서 그 영화 봤었는데 자리도 있던걸.
 
 
 
 

rdestenay
이번 일요일 저녁에 오후 5시에 용산 CGV에서 영어 자막이 포함된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야. ;-)
 
 
 
 

Echomatrix
오산 근처엔 없어?
 
 
 
 

Unibrow69
영어 자막이 나오는 극장은 몇 군데 없어. 난 어제 명량을 봤어.
시작과 끝이 좋았어. 하지만 중반부가 지루했지.
그치만 전투씬은 정말 멋지더라!
 
 
 
 
lnsip9reg
http://www.samuelhawley.com/imjinwar.html
이 책은 임진왜란에 대해 잘 설명해놨어! =D


 


번역기자:Sev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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