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네티즌이 보는 한국의 갱단 조폭, 해외반응

<포스팅내용 요약>
한국의 갱(조폭) 문화는 어떤가요?
한국의 조폭은 겉모습만 보고서 구별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수도 서울에도 조폭들이 활동하기도 하지만 주요 거점은 지방의 도시들입니다. 대전, 광주, 부산등의 도시들에도 조폭들의 주요활동지역입니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조폭들은 일부러 지방 사투리를 배우기도 합니다. 아주 터프해 보이거든요. 그리고 문신은 그렇게 많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마약문제도 거의 볼 수 없으며, 도박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조폭들이 연예산업으로 침투하고 있는 경향도 보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중 하나입니다.
 
한국의 고등학교에는 일진이라는 불량서클(갱단)이 있습니다. 일진은 심지어 중학교, 초등학교에까지 침투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교에서 인정받는 모범생들이 일진을 이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던 불량학생들이 불량서클의 핵심멤버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습니다.
 
각 나라에서의 조폭문화는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댓글>
 

 

 
Canada835
내가 사는 곳에는 조직화된 범죄는 없습니다만 마약문제가 심각합니다. 실제로 내가 사는 지역은 세계의 마약의 수도라고 불립니다. 고등학교 주차장에서도 마약을 사고 파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SeraraSama
말레이시아에서는 정치가 문제입니다. 법을 강화하는 것이나 경찰력을 증가시키는 것보다 범죄에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죠. 경찰이 제대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너무 무능합니다.
 
몇 달 전 내 사촌이 집에 혼자 있다가 창문이 부서지는 소리를 들었어요. 겁이 나서 이모에게 전화를 했고, 이모는 경찰에게 전화를 했지요. 그런데 이 바보 같은 경찰이 뭐라고 했는지 알면 화가 머리꼭지까지 날 겁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아마도 단지 고양이거나 뭐 누가 창문에 돌을 던진 것일 거라고 출동을 하려하지 않는 겁니다. 나중에는 경찰이 오히려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지르기까지 했다군요. 다행이 이모가 변호사라 경찰서장에게 전화를 해서 결국 3명의 경찰이 출동을 하여, 그 집에 침입한 마약중독자를 잡았답니다.
 
갱들의 활동에 대해 많이 들어보지는 못했고요...아마 갱들이 있겠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lla Kay
영국 맨체스터 지역에는 폭력과 갱 범죄가 두드러지게 많이 일어나는 특정한 곳이 있습니다. 그런 곳을 걸을 때면 겁이 많이 나죠.
 
그리고 영국에서는 누가 갱단의 일원인지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문신이나 기타 갱단원임을 알려주는 표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두워진 후에는 조심해야 할 거리가 있습니다. 한 쪽 편에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길 건너쪽이 위험한 그런 거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이 대학가이기 때문에 좀 당황스럽기는 합니다. 밤 늦은 시간에 술취한 젊은이들이 배회하는 것이 많이 눈에 띕니다.
 

 

 
becca.chan
일본에는 야쿠자라는 갱단이 있죠. 그런데 야쿠자는 건드리지 않는 한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관리하는 업소에서 행패를 부린다든지 돈을 떼어먹는다든가 하면 그 때는 야쿠자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한 번은 내 친구가 중학생일 때 야쿠자와 이야기도 하고 함께 셀카를 찍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EatYourUdon
미국의 내가 사는 곳에서는 갱은 큰 논란이 되지 않습니다. 대신에 국내외 인신매매와 착취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Vanilla
미국의 콜로라도에는 갱들이 두드러지게 활동하는 지역이 있는가하면 어떤 지역에서는 거의 갱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갱이나 마약 딜러들이 서로의 나와바리를 확보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전화선에 신발을 매달아 놓아 그들의 구역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경찰차가 사이렌 소리를 요란하게 울리며 길거리를 달립니다.
 
도박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매춘은 문제거리입니다. 갱단에 있는 여자들이 두들겨 맞는 모습을 많이 보게되는데, 그들은 이것을 사랑의 표시로 본답니다.
 
많은 갱들은 문신을 하고 다니며, 피어싱을 하기도 합니다. 빈민지역에서는 갱들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갱단에 뽑아 들입니다.
 
 

 

Min
저는 캘리포니아 남부의 엠파이어섬에 살고 있습니다.
다를 흑인이나 라틴계열의 갱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백인, 아시아인, 멕시칸 갱들도 많이 있습니다.
 
친구들에 이끌려 갱단에 가입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갱들은 서로 가족처럼 대하는 데, 그 때문에 정에 목말라 있던 결손 가정 출신의 아이들이 갱단에 많이 가입하곤 합니다.
 

 

 

mikes_ou
여기는 미국의 오클라호마주의 로톤입니다. 여기에는 갱들이 많습니다. 여기는 오클라호마에서 가장 범죄율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도 사람들이 다니기를 무서워하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갱들은 자기의 지역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부분으로 영역을 넓히려고 하고 있습니다.
 
슬프게도 갱이라 자처하는 애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그들이 어느 소속인지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할 때면 심하게 두들게 맞거나 심지어는 살해를 당하기도 합니다. 서로 적대적인 갱단에 속해있는 것으로 오해를 받아 살해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었기 때문에 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sprker
필리핀에서는 사소한 갱단들이 슬럼가에 많이 있습니다.
 
밤늦은 시간에 갱들간의 전쟁으로 전체 구역이 봉쇄되는 일도 있습니다. 때로는 교통이 밀릴 때 방심하고 있는 차를 공격하는 조직 범죄의 배후에도 이런 갱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닐라는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피아와 같은 큰 범죄조직은 그리 많은 주의를 끌지 않습니다. 이런 단체들은 정부의 관리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dayoungyunorangenasty
내가 캘리포니아의 샌퍼난도 밸리에 살 때 학생 가운데도 갱 멤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해서 갱단이 된 애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떠밀려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시아계열의 갱들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가난한 이주민들이 불법적으로 입국하도록 도와줍니다. 불법입국과정에서 많은 빚을 지게된 이 사람들은 빛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보통 갱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아주 낮은 급료를 받고 일을 합니다. 불법입국 사실이 알려지면 추방당할까 두려워서 부당한 대우에도 항의하지 못합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갱단을 운영하는 사람은 보통 점잖은 노부인들이란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 엄마의 친구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정말 살 떨리는 일입니다.
 
 

 

Elsa Green
프랑스에 조직적인 범죄는 있지만 그들을 갱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주로 마약, 매춘, 절도등이 자행됩니다. 파리의 근교나 마르세이유같은 곳이 그들의 근거지입니다. 특히 마르세이유는 범죄지역으로 악명이 높은데, 내 생각으론 북아프리카와 근접한 지역이라 아프리카로부터 들어온 이민자들이 많이 몰려 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Kimkahchu
시카고에서는 폭력적인 갱이 일상적인 일입니다. 내가 사는 남쪽은 시장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소외된 지역으로 상황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 나은 곳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특정한 시간대에 피해야 할 지역이 있습니다. 입는 옷 색깔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베이지색과 검은색, 검은색과 노란색...등은 입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특정한 갱단이 입는 옷 색깔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몇몇 친구들은 갱단 사이의 폭력에 연루되어 살해를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10~17명정도...상황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나는 이런 갱들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그들은 이제 서로를 죽이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총을 쏘아댑니다.
 
 

 

Kohlrabii
타코마는 실제와는 달리 나쁘게 평이 나 있습니다. 80년대와 90년대에 크랙 코카인의 남용으로 갱 문제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도시에 근로자들이 많이 이사오면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면서 마약문제가 사라졌지만 여전히 외부 사람들은 이 도시를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습니다.
 
내생각에는 누가 갱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학교에서 모범적인 친구들이 점점 대중화되어 가는 힙합 스타일의 옷을 입고 다니는데, 종종 경찰들로부터 옷차림 때문에 갱단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어떤 친구들은 분명히 갱단인데도 그들의 옷차림이나 외모만 보고서는 잘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단지 그들이 하는 행동을 통해서만 그들이 갱단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죠.
 
그리고 가정의 문제 때문에 갱들과 관련을 맺게 된 애들이 있다는 것은 애석한 일입니다.
 

 

 

saerilee
여기 캐나다에서는...
글쎄요. 학교에서 공부를 못하고 사고뭉치라고 항상 범죄에 빠지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갱단의 일원이 되는 것은 시스템화된 인종주의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전형적인 인종주의자들은 흑인들을 나쁜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대우를 자꾸 받다 보면...착하게 살아봤자 아무 소용이 없어...사람들이 어쨌든 나를 나쁘게 보는데...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공공연하게 이런 말은 하지 않지만 이런 일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범죄를 저지르게 되지만, 이런 인종에 대한 편견, 그리고 가난이 범죄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가난한 지역에서 범죄율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Shay
착하지 않다는 것이 반드시 범죄와 관련되는 것은 아닙니다. 착하지 않은 사람 모두가 갱단이 되는 것도 아니죠. 하지만 학교 내에서 다른 학생을 괴롭히는 아이들은 학교 밖에서도 그런 짓을 계속 저지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착하고 나쁘고를 떠나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범죄행위가 되는 것이죠.
 
때로는 갱단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 착한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갱단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또는 학교 다닐 때부터 나쁜 짓을 하는 습관이 계속되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전과를 가지게 되면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더 힘들어지게 되죠.
 
 

 

Chloister
갱단사이에 우울증, 약물남용과 같은 치료가 필요한 정신적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다고 하더군요. 어떤 사람이 착하고 나쁘고를 떠나 이와 같은 그 밖의 요소도 범죄의 발생에 기여한다고 봅니다.
 

 

 
Gmoney1558
나는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아버지의 보호 아래 성장하였지만 주위 이웃의 사정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 친구들중에는 총소리를 자장가처럼 듣고 자란 애도 있었습니다.
 
갱단 사이의 폭력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려면 특정한 색깔의 옷은 입지 말아야 합니다. 옷을 잘못 입었다가 죽임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좋은 일을 할 목적으로 시작된 단체들이 마약상에 의해 오염되면서 갱단으로 변질된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cookiesandcute
호주에는'바이크 갱‘이 있습니다. 척 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 몸집이 큰 사람들이 가죽옷을 입고, 그들의 등짝이나 오토바이에 자랑스럽게 갱단의 이름을 달고 다니죠. 아직 본 적은 없습니다만, 대부분 그들은 불법 마약이나 밀수등에 관여한다고 합니다. 무기도 취급하고요. 하지만 여기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랍니다.
 

 

xmorgana 
저는 리오데 자네이로에 삽니다. 여기서는 전쟁지역을 방불케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한국이나 일본과는 좀 달리 이곳에서는 주로 마약을 둘러싼 범죄가 많이 있습니다. 갱단은 빈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지만 점점 판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구역다툼으로 갱단이 싸울때면 경찰이 개입하는데, 싸움은 실제로 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그럴 때면 아주 위험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심지어 출근도 하지 않습니다. 

 

 

LBo93 
저는 미국의 워싱턴주에 삽니다. 갱들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은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13~14살 때 쯤 갱단들이 바로 우리 동네에서 총을 쏘면서 싸웠던 일이 있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의 침실 창문밖에서 그 일이 일어났었어요. 창밖에서 소리치는 소리와 꽝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나중에 창밖으로 죽은 남자를 보았답니다.  그때 이후로 경찰차들이 순찰을 더 많이 돌게 되었고, 다시 안정을 찾았다고 하더군요...

 

 

KyouyaxHaruhi 
여기는 미국 알라바마입니다. 안전합니다. 친구들과 한 밤중에 시내를 활보해도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었어요. 하지만 술을 팔거나 제공하는 것이 합법적이 된 이후 몇 년 사이에 상황이 나빠지기 시작했어요. 많은 부랑자들이 유입된 것 같아요. 전에 이런 일을 처리한 경험이 없는 경찰들도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어느 헛간에서 발견될 때마다 그들을 데리고 주 경계선밖으로 데리고 가서 추방해 버립니다. 이들을 위한 시설이 없기때문이죠.
 
갱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있다고 해도 크게 놀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은 도시들에는 밤에 돌아다니기 위험한 지역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사는 도시가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도시들 사이에 끼여 있다는 것입니다. 수상한 남녀들이 고속도로 휴게실에 나타나, 남자는 차 안에 있고 여자는 차에 기름이 떨어졌다고 하면서 밖을 돌아다니면 돈을 구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Gracie グレイス
와...정말 우리와는 다르네요. 학교에도 갱들이 있다니....

 

 

VegasGal
여기는 라스베가스...여기에는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폭력조직 패밀리의 역사... 이전 시장은 그런 조직의 변호사였어요. 그는 폭력조직 박물관을 만들기까지 했지요. 거기에 가면 초창기 카지노를 소유했던 가문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어요. 그 가문의 역사는 도박이 합법화된 193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예전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그런 조직이 베가스에 있습니다.

현재에는 주위에서 들어온 갱단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마약, 매춘, 폭력범죄, 살인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베가스에는 수백개의 갱단에 속해있는 20000여명의 갱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어떤 곳은 경찰들도 혼자서 들어가기를 꺼리는 지역도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곳이죠.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 명의 관광객이 피살된 경우도 있었지요.

내가 다니던 중학교에는 적어도 3개의 대표적인 갱단이 있었고...5건의 총기사건이 있었는데, 한 경우는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건물안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통제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싸우고 때리고, 방과후에 칼에 찔리고, ..마약남용으로 8명의 학생이 입원을 하고,
해마다 학교에 피자국을 지우려고 다시 페인트칠을 합기도 합니다. ..모든게 최근 삼년간 퍼진 일입니다.

고등학교 때문에 도시 근교에 이사를 했어요. 여기는 그나마 좀 나아요. 갱들의 활동 때문에 출입이 금지된 지역이 4곳 있어요. 두 번의 총기 사건이 있었고, 한번은 직접 겪었어요.
하지만 조심해야 할 지역, 주의해야 할 시간대등을 알고 있다면 그마나 괜찮습니다.

그래도 주위에 아주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베가스는 그래도 나름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Atarituesday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미쉬간 주의 Flint 에서 인사드립니다. 플린트를 잘 모르시는 분은 디트로이트를 생각하면 됩니다. 디트로이트보다 더 상황이 안좋고 더 좁은 곳이라고요....

내가 어릴 때 살던 지역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곳이었지만 그렇다고 무서운 일이 전혀 없지는 않았어요. 길가에서 마약을 파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고요, 학교에서도 그들을 본 적이 있죠.

나는 인종주의가 무엇인지도 모릅니다만, 학교에서 백인이라고는 나를 포함해서 3명밖에 없어요.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하고 맞는 일은 끔찍합니다.

갱, 폭력은 아주 일상적인 일입니다. 이곳 플린트에서는요...
동쪽에는 멕시칸 갱단, 북쪽에는 흑인 갱단, 남쪽에는 스킨해드와 바이크족 갱단...헬즈 앤젤스와 같은....

9살부터 갱단이 되려는 애들도 있고....아침 출근시간에 갱단들이 고속도로의 출구나 입구에서 강탈을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다행이 우리는 그 곳이 아주 위험한 곳이 되기전에 빠져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Meg 
우하하하....뭐라고 시작해야 할까요? 나는 필라델피아에서 강 건너쪽에 있는 뉴저지에 살았습니다. 바로 옆에 있던 도시가 오오오...Camden...캄덴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입니다. 작은 도시이지만 갱단은 아주 많습니다. 우리 엄마나 그곳 병원에서 일하는데, 갱단들이 차를 몰고와서는 총 맞은 단원을 차에서 내려놓고는 내뺀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사람이 죽어나가는 곳은 아니지만, 마약운반, 매춘등으로 아주 위험한 곳이랍니다.   
 
캄덴에서 밤에 운전을 할라치면...(절대 그렇게 하지 말기를)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차가 당신에게 전조등을 번쩍인다면 이건 당신에게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극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갱단에는 많은 미혼모들과 아이들이 있습니다. 절반이상의 아이들이 빈곤에 시달리며, 아주 어릴때부터 강단에 연류되기 때문입니다.

캄덴은 50년대에는 부유한 도시였어요. 오래된 건물들은 아주 멋있었지만 지금은 황폐한채로 범죄의 소굴이 되어 버렸어요. 그런 폐허가 된 건물은 통제되지 않은 갱단과 마약 사용이 도시를 이렇게 피괴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산 증거이죠.

 

 

Atarituesday
상황이 플린트와 비슷하네요. 하루 빨리 그런 건물은 불도저로 밀어버려야 합니다. 어차피 방화범에 의해 불태워질 텐데, 그전에 빨리 깨끗하게 정리를 해야죠. 엄마와 나는 오행이 그 지역을 빠져나올 수 있어 다행입니다.

 

 

Mr. Pokemon
재미있는 이야기군요. 남동생과 내가 부산의 찜질방에 갔었는데, 한 번은 갑자기 문신을 한 거구의 남자가 바로 동생 옆에서 샤워를 하고 있었어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남동생은 겁에 질렸고, 우리들은 가능한 한 빨리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rafaelcavalcante
저는 브라질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갱단들이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버스같은 공중교통수단에 불을 질렀어요. 거리에서는 불타는 차, 교도소에서는 사람들이 죽어나가고...우리 대학교에 두 번이나 난입했어요. 여기는 안전하지가 않아요. 여기는 브라질의 sao luis, maranhcas인데 절대 오지 마세요.

 

 

JebMD
여기는 캘리포니아의 수도에 있는 조용한 마을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쉽게 갱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거리에는 매일 바깥을 어슬렁거리는 사람들이 있죠. 무례하거나 화를 내지는 않지만, 그들에게 말을 건네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들은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마약을 팔거나 매춘을 알선하죠.

하지만 낮에는 밖에 다녀도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애들이 그들이 있는 길 건너쪽에서 놀기도 하죠. 그들은 자기들 일에만 신경을 쓰거든요.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데, 그들을 구별시켜주는 색깔의 옷을 입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는 한 마을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위험을 느끼지는 않지만 항상 주위를 살피고 가족들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신경을 쓴답니다. 사실 우리 동네에서는 다른 동네에 있을 때보다 안전함을 느낍니다. 이 갱단들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적대적인 갱단들을 막아주기때문이죠. 또 경찰 순찰대가 수시로 순찰하기 때문에 아직 큰 문제는 없었답니다.

밤에 몇 번의 총성이 있었으나 내가 알기로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때로는 경찰들이 용의자를 추적하느라 헬리콥트를 동원하지고 하지만 그래도 크게 위험하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길거리의 갱단은 내게 그리 큰 위협을 주지는 않습니다. 건들지만 않으면 큰 문제는 없죠.

다만 가장 큰 위협은 마약이나 무기를 팔려고 집을 구입하거나 임대하려는 조용한 갱들입니다. 올해 초에 swat팀이 한 집을 급습해서 엄청난 마약과 무기를 발견했어요. 그 집에 살던 7명의 성인들이 이 일에 연루되어 체포되었습니다.
 
우리지역은 가장 안전한 곳도 아니고, 가장 위험한 곳도 아닙니다. 중간 정도 된다고나 할까요. 사람들이 자기 일만 하는 한, 좀 아슬아슬한 평화이긴 해도 이런 상태가 계속될 것입니다. 아마도 도시의 다른 지역도 이와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EXILETRIBE 
안녕하세요. 나는 오레곤에 사는데...우리 지역도 비슷해요.
 

 

irritablevowel
시카고에는 갱단이 많습니다.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라이딩 갱단과 같은 길거리 갱단이 있고, 조직 범죄단이 있습니다.


번역기자:푸른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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