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어느 남자 배우의 인간성
공말
2015. 1. 10. 00:14
시간이 흘러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
<모델>이라는 드라마를 찍던 중이었으니
때는 바야흐로 장동건이 '배우'보다는 '스타'로 불리던 시절이었다.
연일 밤샘 촬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신을 위해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겨야 하는 상황.
뒷 좌석에서 곤히 잠든 매니저를 대신해 밴의 운전대를 잡은 건 장동건이었다.
다음 장소로 가려면 한 시간을 넘게 운전해야 할텐데
매니저를 깨우지 그러느냐고..
사실 매니저는 새우잠이라도 틈틈이 잤지만
동건씨는 사흘동안 한숨도 못 자지 않았느냐고
만류하는 스태프를 제지한 장동건의 논리는
간결하고도 단순했다.
"자다 일어나서 뭘 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쭉 깨어 있는 편이 덜 힘들잖아요.."
스타일리스트도 15년간 계속
매니저도 15년간 장동건 곁에 있음.
매니저들이 가장 맡고싶은 연예인 1위 설문조사..
매니저들 사이에서 장동건 매니저는 꿈이라는 인터뷰
닌텐도 광고때는 자비로 닌텐도 100대 구입해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매니지먼트 직원들에게 다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