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이슈

조현민 반성문 "모든 임직원들의 잘못"…발끈

 

 

사진=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 조현민


조현아 동생 조현민

'땅콩 회항' 사건의 당사자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여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공개한 반성문이 구설수에 올랐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 마케팅 부문 직원들에게 '반성문'이란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조현민 전무는 이메일에서 "어제의 실수, 오늘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이 꽉 깨물고 다짐하지만 다시 반성할 때도 많다"며 "저부터 반성한다"고 했다.

이어 "누가 봐도 전 아직 부족함이 많고 과연 자격이 있느냐 해도 할 말이 없지만 마케팅이란 중요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이유 없이 맡은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조현민 전무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모든 임직원들의 잘못"이라고 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측에서는 "지금의 사태가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는 것은 뭐가 잘못된 건지 아직도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전무가 '땅콩 회항' 사태로 불거진 대한항공 전체의 잘못된 조직문화를 반성하고 본인 스스로 먼저 반성한다는 의미를 담아 마케팅 직원들에게만 이메일을 보낸 것"이라며 "취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너 일가들은 반성문 쓰는 법부터 배워야 할 듯",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역효과",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이를 어쩌나", "조현아 동생 조현민 사태 악화일로", "조현아 동생 조현민 그냥 조용이 있는게 차리리"등의 반응을 보였다.

 

 

 

 

wrath

 

반성문전문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1222144707314
출처 - 경향신문

'더 유연한 조직문화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입니다.'

대한항공의 잘못된 조직문화는 오너일가로 인해서 생긴 것인데 잘못된게 모든 임직원이 원인인 것으로 책임을 돌리고 있네요.
어제 베오베에 올라온 논현 무사 주인장 사과글도 마찬가지인데 반성문에다가 남탓하는 건 차라리 반성문을 안 쓰니만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레알래빗 

자꾸 재벌들과 자녀들을 사회 지도층 지도층 하는데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들은 그냥
돈 많은 사람들일뿐 사회지도층은 절대 아닙니다.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법인그룹의 사유화로 대물림을
당연히 하며 이에 반해서 기부는 세계 꼴찌 수준입니다.
지도층이라는게 보고 배울게 있어야 하는데
대체 이들에게 배울점이 있기는 합니까?

 

익명86875

뭔 시발 이렇게 짜증나는 글은 또 오랜만이네
초등학교 3학년이 쓴 글 수준이라면 이해라도 한다
지적 수준이 거기서 멈춘건가?
이런사람들이 부사장 전무 에헤 참 회사 잘 돌아간다
망해야 될 회사 리스트에 땅콩항공 추가염

 

 

▶◀민주주의

 

 

 

토낑

 

저집 사람들 아직 반성 안하고 있나보네요

아예 문제가 뭔지 파악도 못하고

수습도 어찌 할지 모르는 듯. . .

리더십 끝났네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90514